[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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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났을때의 느낌은 자칫 딱딱해 질 수 있는 심리학 인간관계 이론서를 대화체로 실예를 풍부하게 들어서 쉽게 설명하여 독자로 하여금 책에 부담없이 다가갈수 있도록 한 듯하다. 하지만 주로 책에서 사회경험과 부모로서의 실예를 들은것에 비하여, 나는 아직 사회경험은 부족해서 그런지 적용시킬 대상의 폭이 적었던 것 같아서 좀 아쉬웠다.요즘같이 인간관계가 복잡하고 인간관계의 힘이 최고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서는 어느 정도의 기술이 필요한게 사실이다. 그리고 그 기술을 배워서라도 능력을 키워나갈 필요가 있다. 즉, 인간관계도 학습과 연구가 필요해진 시대가 온 것이다. 인간관계를 잘 맺을 수 있게 해주는 기술중에 가장 탁월한 효과를 내주는 것이 칭찬이다. 칭찬은 피드백이 되어야 눈에 보이는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꾸중으로 인한 반응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그래서 사람들은 칭찬보다 꾸중을 더 쉽게 하게되는 것 같다. 사실 칭찬할 만한 일보다 꾸중할 만한 일이 눈에 더 쉽게 띈다. 인간이라는 특성상 상대가 잘하고 있을때는 맘을 놓고, 상대가 잘 못하고 있을때는 주의깊게 살피게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하지만 꾸중의 +1 뒤에 숨은 -10과, 칭찬의 -1 뒤에 숨은 +10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말하는 전환반응이 실제 현장 교육에 적용되면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 80년대만 해도 체벌이 가장 효율적인 교육방법이라고 여겨지던 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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