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생활사2'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4.12.29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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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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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조선시대 생활사를 주제로 5부로 나누어져있다. 제1부는 출생, 성장과 사망, 제2부는 부부생활, 제3부는 가정생활, 제4부는 경제생활, 제5부는 풍속으로 조선시대 생활사를 재미난 예로 풀어가며 독자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우선 이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제1부 출생, 성장과 사망은 출산과 육아, 가훈, 상례와 시묘살이, 기제사와 묘제로 다시 나누어진다. 출산과 육아면은 조선시대에는 유교적 생명관에 입각하여 칠거지악 중 자식을 못 낳는 죄가 있었으며 특히 사내아이의 출산과 양육에 중점을 두었다. 다산할 여자(신부)의 관상 기준인 '십삼구'로 외모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덕성까지 고려하여 여자를 맞아들였고, 부부의 신체와 체질조건을 구비하고 성교하는 시기와 장소를 선택하였으며, 아이를 낳기 위해 종료적인 방법으로 도교의 초제 형식을 빌려 옥황상제에게 기자 치성을 드리거나 삼신이나 칠성신에게 정성을 바치기도 하였다. 또한, 아이가 잉태되면 태교를 위해 부인은 지켜야할 일이 많았으며 점쟁이에게 태아감별과 출산시기를 알아보았다. 해산 후에는 '탯줄 자르기'와 '해독'이 이루어졌다. 태반처리는 동생의 임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어 좋은 방위의 정결한 장소에 묻거나 태우되, 날짜와 시간을 택하였다. 출산 후에는 영아사망률이 높았던 조선시대에는 아이의 사주를 보아 그 운명을 예측하여 사전에 미리 예방하려 하였으며 정식이름 대신 아명을 불러 잡귀가 외면하게 유도하였다. 돌잔치에는 책, 붓과 먹, 벼루, 활, 도장, 투환, 쌀, 실, 떡 등을 두고 아기가 그 물건들을 차례로 집는 행사를 치렀다. 가훈면에서는 가풍을 유지하기 위해 가훈을 만들었으며 조선조의 생활윤리가 유교 중심으로 고착되면서 가훈이 수신제가의 덕목을 규정한 것이 주류가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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