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분석] 조선시대 생활사
- 최초 등록일
- 2003.05.1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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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간고사 리포트를 내서 A+받은 리포트입니다.
책 내용과 제 생각위주로 정리해서 올립니다.
목차
서론
조선시대 부부생활
조선시대 경제생활
결론
본문내용
처음 '조선시대 생활사'라는 책을 접하기에 앞서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태조 이성계가 즉위한 것이 1397년이므로 조선이 처음 건국된 것이 지금으로부터 약 600년 전이다. 한일합방을 계기로 조선이 멸망했다고 한다면 조선은 약 100년 전까지 지속되었던 나라이다. 100년 전부터 600년 전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과거의 역사이지만 나는 조선시대에 대해 나름대로는 많은 부분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중·고등학교를 거치며 국사시간에 배웠던 조선의 건국과 멸망, 그리고 그 속에 수많은 왕과 사건들, 임진왜란·병자호란과 같은 잦은 전란과 그 속에서 이름을 떨쳤던 위인들을 통해 조선을 이해하고 안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내가 알고있던 조선은 내 나라, 내 조상이라는 생각보다는 단지 신라, 고려와 같이 단지 과거에 존재했던 나라들의 하나로서의 나라일 뿐이었다. 실제로 그들이 어떠한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생활하고 어떠한 사회를 이루며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했고 심지어 알아야 할 필요성도 미처 느끼지 못하며 살아왔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조선시대 생활사'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얻게 된 가장 큰 의의는 조선이라는 나라가 역사 속에서 존재했던 아득한 나라에 불과한 것이 아닌 바로 우리의 조상들이 이룩하고 살아왔던 나의 뿌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내가 배워왔던 조선이라는 나라가 아닌 학교에서 미쳐 배우지 못했던 조선시대 사람들과 문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까지 알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관심을 갖게 된 분야는 조선의 부부생활과 경제생활에 관한 것이었다. 이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부부생활과 경제생활은 실제 그 시대상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교육과정에서 깊이 다루어지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이다. 특히 경제생활의 경우, 국가정책을 중심으로 배웠기 때문에 이 책에서처럼 관찬기록이 아닌 고문서로 편찬된 경우 실제 서민들의 경제생활에 대해 좀더 심층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세히 공부해 볼 만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조선시대 생활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