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화가처럼 생각하기
- 최초 등록일
- 2004.12.11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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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서평입니다.
목차
하나> 책 제목에서 생각하기_ 왜【‘화가’처럼 생각하기】일까?
둘> 공감( 共感)하기_ 우리 사회의 문제 ‘창의성의 위기’
셋>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실천성의 힘
을 가진 책
넷> 이 책을 권해주고 싶은 사람_ 교사!
본문내용
이 책은 크게, 창조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와 20주 동안의 체험미술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먼저 1권은, 창의성의 중요성에 관한 역설과 훈련을 위한 기초적인 프로그램이 주요 내용이다. 1부 ‘우리는 모두 창조적 인간이다’에서는 먼저 창의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 다음, 자신만의 조형어법을 발견하기 위한 동기유발과 창작에 필요한 몸과 마음의 준비운동을 소개한다.
2부 ‘내 안의 창의성을 깨우자 1’에서는, 실제 프로그램에 들어가 선긋기에서부터 회화, 건축,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진행하며 자신의 내면을 탐색한다.
다음으로 2권은, 1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체험 프로그램 수업과 변화된 훈련 결과를 보여준다. 1부 ‘누구나 화가처럼 그릴 수 있다’에서는 그동안 예술가의 영역으로만 인식되어온 창작세계에 의문을 제기하고, 실제 작품을 보고 나름대로 평가하는 평론적인 글쓰기를 통해 작품의 이해력을 높이고자 한다. 2부 ‘내 안의 창의성을 깨우자 2’는, 1권 2부의 후속편이다. 호흡의 변화와 리듬을 표현하거나 큐레이터가 되어 전시회를 설명하며 생활 속의 기법과 도구로 미술의 즐거움을 찾아준다. 3부 ‘자, 이제는 시작이다’는 창의성 수업의 결과를 보여주며, 창의성을 키워주는 어린이 미술교육에 관해 언급하고, 갤러리 아트라이프의 전시회와 창의성과 관련된 지은이의 작품 등을 보여준다.
책의 구성도 실제적인 체험미술 프로그램이 이루어진 과정도 20주 동안의 과정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는데다가, 내용도 실제로 학생들과 어떤 작업을 했으며 그 작업을 하는 과정 중에 어떻게 느끼고 생각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서 마치 그 수업 현장에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실제로 창의성 수업이 이루어진 곳에 가지 않아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다. 그리고 자신이 표현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언어로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서 자신의 내면의 세계도 탐색할 수 있는 재미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참고 자료
화가처럼 생각하기 (김재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