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역사 민속학] 민속놀이

소개글

민속놀이에 대한 리포트 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목차

1. 서론 (현대인의 생활과 조선의 민속놀이에 대해 알아보자)

2. 본론
(1) 널뛰기
(2) 투호놀이
(3) 그네뛰기
(4) 씨름

3. 결론

본문내용

흔히 민족 정서를 상징한다고 하는 씨름에 대해 알아보자. 1560년 (명종 15) 세자(뒤에 선조)가 단오절을 맞이해 스승 원계검에게 선물을 보내면서 춘궁별감 박천환에게 이 심부름을 시켰다. 박천환이 심부름을 마치고 원계검이 써준 감사의 글을 들고 거들먹거리면서 돌아올 때였다. 한 무리의 성균관 유생들이 길가에서 씨름판을 벌이고 있었다. 이들은 박천환의 거만스럼 행동이 아니꼬워 보였는지 그에게 한판 씨름을 붙자고 강요하였다. 박천환이 화를 내며 욕질을 하자 유생들이 몰매를 안기고 옷과 패랭이와 글을 적은 종이 까지 찢어 버렸다. 박천환이 돌아와 이 일을 고발하자 명종은 유생들의 기강을 개탄하며 모두잡아들이라고 분부하였다. 왕은 이 사건을 계기로 삼아 도박, 답교와 함께 씨름 금지령을 내렸다. 이것이 씨름 수난사의 한 사례인데 그 뒤에도 종종 금지령이 내려졌다. 하지만 금지령이 제대로 지켜질 리가 없고 곧 풀리기 일쑤였다. 위의 사건을 보면 유생들이 아무 때나 아무 곳에서나 씨름판을 벌였음을 알 수 있다. '동국세시기'에서 씨르을 이렇게 소개하였다.

참고 자료

- 이이화 한길사 '놀이와 풍속의 사회사'
- 임영정 아름다운 세상 ' 한국의 전통문화'
- 사회과학원,역사연구소 미래사 ' 조선 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