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음운론] 현대 국어 자음과 모음의 음성학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4.10.13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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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음성학과 음운론
1. 음성학의 의미와 연구 분야
2. 음운론의 발달과 개념
3. 음성과 음소의 구분
Ⅱ. 우리말의 자음과 모음에 대한 음성학적 고찰
1. 자음의 분류
(1) 유성/무성
(2) 기식의 유무
(3) 후두 긴장의 유무
(4) 조음위치
(5) 조음방법
(6) 2차적 조음
2. 모음의 분류
(1) 모음의 분류 기준
(2) 기본 모음
(3) 한국어의 모음에 대한 고찰
* 참고 문헌
본문내용
자음은 유무성(voicing), 후두의 긴장(tense)유무, 기식(aspiration)의 유무, 조음위치와 조음방법에 따라 분류된다.
(1) 유성/무성(voiced/voiceless)
후두 안에는 한 쌍의 얇고 질긴 막인 성대(vocal folds)가 있다. 조음 중에 성대의 진동이 있으면 유성음이고 없으면 무성음이다. 성대의 앞쪽은 갑상연골(thyroid cartilage)에 붙어 있고 뒤쪽은 피열연골(arytenoid cartilage)까지 뻗어 있다. 피열연골이 움직여 두 성대가 붙었다 떨어졌다 할 때 생기는 두 성대 사이의 공간을 성문(glottis)이라 한다.
무성음(voiceless sound)은 피열연골이 자유로이 운동하여 성문이 활짝 열려 공기가 자유롭게 나오므로 성대의 진동 없이 만들어진 소리이다. 유성음(voiced sound)은 성대가 좁아질 만큼 좁아져서 기류가 좁은 성문 틈새로 나오면서 성대가 진동하며 만들어진 소리이다.
동일한 조음위치와 조음방법을 가지면서 성대의 진동유무에 따라 유성자음과 무성자음이 구분되는 언어가 있다. 영어는 유성자음(b, d, g)과 무성자음(p, t, k)의 변별력이 있지만 한국어는 어두에 오는 장애음은 모두 무성음이고 공명자음(유음과 비음)은, 모두 유성음이므로 유무성은 자음의 분류기준이 되지 못한다.
참고 자료
강옥미(2003), 한국어 음운론, 태학사.
이석주, 이주행(1994), 국어학개론, 대한교과서.
황희영(1991), 한국어 음운 개설, 반도출판사.
허웅(1999), 국어음운학-우리말 소리의 오늘․어제, 샘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