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창작론] 이태준 단편소설에 등장하는 노인의 인물형상화로 본 근대의식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각 작품에서의 노인의 모습
1) ｢복덕방｣에서의 노인
2) ｢영월영감｣에서의 노인
3) ｢돌다리｣에서의 노인

2. 노인의 모습을 통해 보여지는 근대인식

1) 이태준 소설에서 등장하는 노인들의 공통적 특징
2) 상고주의
3) 이태준의 노인의 모습을 통한 근대인식

Ⅲ. 결 론

본문내용

이태준은 노인의 모습을 통해서도 근대화란 거역할 수 없는 지상명령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 근대화가 물질화속물화의 형태로 현현되는 것은 동의할 수 없었다.’ 그는 노인들을 통해 상고주의를 표현함으로써 과거의 실패한 역사를 반성하고 새로운 역사를 이뤄가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이태준에게 물질적인 욕망 충족을 목표로 하는 삶은 반근대적인 것이며, 그러므로 ‘미흡한’ 근대에 대한 ‘본격적인’ 근대의 요청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태준이 그려내는 노인들의 모습을 통해 일제시대 상황에 있어서 민족애를 발견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일제의 폭력적이고 야만적인 억압에 의해 생겨난 내적 한계와 외적 요인이 상호작용하면서 나타난 결과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정신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온고지신(溫故知新)하여 ‘새로운 도전으로’ 앞에서 말한 한계를 극복한다 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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