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주의] 서울대 폐지론
- 최초 등록일
- 2004.07.13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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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Ⅱ. 서울대 폐지론에 대한 찬성-반대 입장
나가며.
본문내용
Ⅱ. 서울대 폐지론에 대한 찬성-반대 입장
ⅰ. 찬성 측 의견
-과장된 엘리트 의식 타파
거시적인 측면에서 우리 사회가 엘리트 집단을 양성하는 이유는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의 안전과 번영을 가져와 결과적으로 국가 발전을 이끌어 내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일류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고민해야 할 것은 그들만의 풍요로운 삶이 아니라,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이 함께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엘리트들은 그들만의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자기 집단만의 세계에 벽을 치고, 그 집단 내에서 만의 결집을 통해 기존의 독과점 체제를 강화하여 자신들만의 이익을 챙기기에 급급하다. 여기에 더 나아가 그들이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지금의 이러한 사회상은 엘리트 사회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 간의 입시 전쟁을 더욱 격화시켜 이미 피폐해진 한국인들의 삶을 더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
-상징성에 지나지 않는 형식적 지위 (그로 인한 국민의 상대적 박탈감)
현재 대학간 서열의 정점에 위치해 있으며,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서울대는 지금의 지위를 보장받을 만한 정당성이 없다. 지금의 서울대는 서울대 자신이 성취해 낸 것이 아니라 사회적, 역사적 조건이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근대의 그늘, 김동춘, 당대
한국학력사회론, 김부태, 내일을 여는 책
서울대의 나라, 강준만, 개마고원
학회평론 12호, 대학개혁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