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속도를 독자들이 따라가기 힘들만큼 저술에 집중한다는 강준만 교수의 책이다. 범죄 추리 소설에 어울리는 살벌한 제목이다. ... 논술 논리 공부에 도움이 되는 신문 칼럼, 사설, 기사의 비평 형식으로 써낸 책 를 읽고 지은이 : 강준만, 펴낸 곳 인물과 사상사, 초판발행 2003년 7월 21일, 보수 신문들이 ... 같은 책 ‘김대중 죽이기’가 1998년에 먼저 나왔다. 2022년에 출간된 강준만 교수의 책에 그동안 쓴 책이라며 소개된 50권 목록에는 ‘노무현 죽이기’는 들어갈 자리가 없다.
강준만 교수가 진보의 최후 집권 전략으로 ‘싸가지 있는 정치’를 제시했다. ... 이 지점에서 강준만 교수는 진보의 ‘이성 중독증’을 지적한다. 이성 중심의 정치관이 싸가지 문제를 사소하게 보는 데에 일조했다는 것이다. ... 강준만은 한국 사회의 콤플렉스에 대해 수백 권의 책을 썼다. 그는 서구 이론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이론’을 만들어온, 지식 생산 패러다임을 바꾼 탈식민주의자다.
‘전라도 죽이기’ 이 얼마나 섬뜩한 제목인가. 이 책이 1995년 나왔다고 하니 전라도에 대한 우리 차별이 얼마나 오래 지속하였는가 다시 뼈저리게 다가온다. 전라도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지금이야 많은 사람들이 맛의 고장, 강원도 못지 않은 여행지 등 좋은 평..
그러나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우샤인 볼트가 될 수 없고, 내가 아무리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해도 강준만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도 명백한 사실이다. ... 갑과 을의 나라 독 후 감 서 평 갑과 을의 나라 저자 강준만은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자신의 저작들에서 사회적 이슈를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분석력을 통해 대중에게 쉽게 설명해
그리고 강준만이 제기하는 문제 또한 그의 문체를 닮아 있다. 왜냐하면 강준만이 문제 삼는 부분은 많은 부분이 한국 사회에서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 강준만의 비판은 바로 그러한 '은밀한 합의'를 불편하게 만드는 면을 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강준만이 제기하는 문제들은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그의 문체와 맞닿아 있다. ... 미리 생각해두었던 한국 현대사 산책(저 강준만) 이라는 책을 골라 읽고 그에 대한 서평을 시작하려한다.
강준만의 『대중매체 이론과 사상』-「제5장 대중매체와 소비사회」- 미디어 시대의 ‘우리’에 대하여 현대에 우리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 그 가운데 강준만 씨의 『대중매체 이론과 사상』을 접하게 되었다. 그는 이 분야의 학자들이 제시한 많은 이야기들을 하면서 자신의 견해 또한 견지하고 있다. ... 영상매체는 문화의 획일화를 가져왔다고 보여진다고 앞서 강준만씨의 저서에서 밝힌 바 있다. 이 속에서 보편적이며 개별적인 것이 존재할 수 있을까.
한국 근대사 산책 5권 -교육구국론에서 경술국치까지- 1. 지쳐있는 조선 사람들 1910년 8월 29일, 한일합방이 있었던 날에 왜 조선인들은 침묵을 지켰는가. 외교권을 일본에게 넘겨줬을 을사조약 당시만 하더라도 이 정도 분위기는 아니었을 텐데. 단지 일제에 대한 감시..
‘ 대중문화의 겉과 속’ 을 읽고 강 준만 지음 인물과 사상사.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접하게 되는 것이 대중문화이다. 대중문화란 말 그대로 대중을 위한,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 문화라고 할 수 있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대중문화는 숨을 쉬는 것처럼 당연하게..
그것이 강준만이 비판하는 조선일보식 말하기가 아닌가 한다. 나는 강준만이 비판하는 부분에 대해서 앞의 여섯지식인들이 말했던 부분이 사실이라면 강준만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 그럼 강준만이 이 여섯명의 지식인의 어떤 부분을 문제로 삼고 있는지 보도록하자. 강준만은 정명환의 흑백 논리를 비판한다. ... 그는 정말 현시대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건지 강준만은 묻는다. 위에서 여섯 지식인에 대해 강준만이 비판한 점을 몇가지 짚어 보았다.
대중문화론 리포트 - 고독에 몸서리 쳐질 때 - 수많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집단에 속해 있으면서도 때론 전혀 소속감이 들지 않고, 왠지 허전하고 공허한 마음이 들게 되는 것은 왜일까?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나만 홀로 다른 세계의 사람처럼 서있는 느낌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