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미디어] 한국 언론 바로 보기100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6.19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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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언론바로보기 100년
이라는 책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언론의 사회적 기능은 환경을 감시하는 기능이다. 언론은 그 시대의 사회적 산물이므로 빠르고 정확하게 사실을 반영해서 보도해야 하며 역사발전과 사회변동에 따라 민중의 의식을 계발하고 조정하여 역사 창조에 부끄럼 없이 동참하는 것이어야 한다.
봉건 왕조시대에도 우리 선조들은 투철한 역사의식으로 절대군주에 대해 언론의 비판적 기능을 전통으로 삼아왔고 언론의 탄압 결과에 순응한다면 산다는 의미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었다. 한국언론은 저항의 민족언론을 그 전통으로 내세우고 있다. 일제 하 우리 민족과 언론의 최대과제는 민족적 독립해방이었다. 한말에서 일제 말까지의 한국언론을 5기로 나누어 살펴보면,
구한말은 근대에 적응하는데 실패하여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는 비운의 시기였으며, 언론사적으로도 반 외세적, 반 전체주의적 민주적 자유 언론운동이 태동하다가 실패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한성순보와 독립신문이 창간된 시기로 민간지들은 한결같이 애국계몽운동에 초점을 맞추었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한일합병과 동시에 한말에 융성하였던 애국계몽운동의 민간지들을 모두 폐간시키고 무자비한 탄압에 앞섰으며, 이것이 3·1운동을 유발하였고 일제는 이에 따라 문화정치를 표방하였다.
그 다음시기의 민간지들은 대부분이 도색광고나 일본상품광고 등으로 판치고 있어 제국주의 일본과 타협한 경향이 짙었다.
이러한 조선민간언론은 점차 각계의 비난, 성토를 끊임없이 받게 되어 동아일보는 격렬한 성토에 놀라 해명기사를 싣는 한편 조선일보는 사회주의 사조에 발맞추어 민중의 지지를 얻게 된다. 그렇지만 여전히 민간 3지는 소극적으로 일제에 타협하는 색채를 띄게 된다.
참고 자료
한국언론 바로 보기 1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