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브르디외, 텔레비전에 대하여를 읽고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12.27
- 최종 저작일
- 2010.10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A+자료입니당~~
피에르 브르디외, 텔레비전에 대하여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단순히 줄거리를 줄줄이 써놓은 독후감이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는 사례에 빗대어서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텔레비전에 대한 견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 첫 번째는 텔레비전은 바보상자라는 비판적 시선이고, 두 번째로는 텔레비전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동반자적인 시선이다. 텔레비전은 득이 될 것이 없는 빈껍데기일 뿐이라는 견해와 볼거리로 꽉 찬 동반자라는 견해는 아주 극단적인 비교로 보이지만, 이 두 가지 견해는 텔레비전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존재인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텔레비전을 피해서도 안 되고 무작정 추종해서도 안 되며 텔레비전에 대하여 더 아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피에르 부르디외의 “텔레비전에 대하여”는 텔레비전을 아주 가까이 하고 살고 있지만 그것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을 품어 본 적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텔레비전에 대하여’라는 단출한 제목과 아주 얇은 두께의 이 책에서 브르디외가 말한 내용은 결코 작고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그는 아주 복잡하면서도 양면적인 내용으로 텔레비전에 대해 논하고 있다. “텔레비전이 다양한 메커니즘을 통하여 문화 생산의 다양한 분야들에 매우 큰 위험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으며 “또 텔레비전은 정치적 삶과 민주주의에 큰 위험을 준다고 생각 한다”고 이야기한 그는 이 강의조차도 텔레비전을 통해 녹화되고 방송 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브르디외가 말하고자하는 텔레비전이 얼마나 심오하고 이중적인 존재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브르디외가 논하고 있는 텔레비전은 내가 즐겨보던 단순한 영상매체가 아니었기 때문에 책을 읽는데 있어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