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이해]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소개글

'철학의이해' 수업에서 교재로 사용했던 <매트릭스로 철학하기>라는 책을 읽고 쓴 영화감상문 부류입니다.

목차

Chapter Ⅱ.
<매트릭스>는 데카르트를 반복한다 :
2장에 대한 나의 견해 :

Chapter Ⅻ.
네오는 자유로운가 : 자유의지와 운명론의
12장에 대한 나의 견해 :

본문내용

Chapter Ⅱ.
<매트릭스>는 데카르트를 반복한다 :
삶은 악령의 기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는 그대로 세계가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평소 이것을 의심할 이유조차 느끼지 못한다. 게다가 중요한 것은 일단 한번쯤 짚어 보게 되면 그것이 명백하게, 그리고 별반 이견을 제기할 수도 없게 그것이 사실로 보인다는 것이다.
<매트릭스>의 앤더슨이 가진 실재에 대한 믿음은 우리가 가진 믿음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그가 자신이 살고 있다고 믿는 세계, 매일 그가 만나는 세계가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토록 고통스러워하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이 영화의 허구적인 각본들은 우리를 소름끼치게 하는 동시에 심오한 철학적인 질문들을 제기한다. 몇몇 철학자들은 심지어 우리 자신도 매트릭스 같은 집요한 환상의 세계에 사로잡혀 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해왔다.
다음에서는 데카르트를 비롯한 서구 철학자들의 입장과 매트릭스로 돌아가려는 사이퍼의 선택이 갖는 그 도덕성의 문제를 검토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