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무탄트메시지
- 최초 등록일
- 2004.06.15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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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탄트 메시지 독서 감상문입니다. 순수개인창작이고요.. 인문계열에 계시는 분들, '시적인 마음'에 대한 과제에 대해 다소 참고 하시면 도움 되실 겁니다. 참고자료가 없기 때문에 분량이 적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 백인여자와 ‘참사람 부족‘ 이라는 원주민들 간에 있었던 짧은 이야기이다. ’참사람 부족‘들의 삶의 방식을 통해 진정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사람도 대자연의 일부라는 신념으로 모든 현상을 받아들이고 자연으로 회귀하는 삶을 배운다. 그들에게 ’무탄트(돌연변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이 책의 작가 말리모건은 처음 그들과의 만남을 위해 마치 음식에 두텁게 소스를 끼얹은 것처럼 치장을 하고 자신을 맞이할 원주민들의 대접에 대해 저울질 하였으나, 그녀가 틀렸다. 그들은, 만찬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대신 더 큰 선물을 주었다. 그들과의 짧다면 짧은 방랑 같은 여행을 통해, 그녀는 자연의 섭리를 거역하지 않고 최대한 순응하며 살아가는 방법,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며 살아가며 인간과 인간 또한 함께 도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문명인들은 원주민들을 미개하고 더럽고 의심할 여지없이 가장 낮은 등급의 인간이라고 여겼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이야말로,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누구보다도 풍족하게 살줄 알았으며 조화를 이룰 줄 알았다. 그들의 무탄트들은 좁은 시야 속에서 원주민들을 ‘이상한 사람’으로 단정하고 그들을 문명생활에 맞게끔 탄압하고 학대하고 짓밟았지만 오히려 ‘이상한 사람’은 원주민들이 아닌 무탄트, 즉 문명인들이었다.
참고 자료
무탄트 메시지, 출판사는 모르겠으나 류시화 옮김/그곳에서는 나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