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대교린 정책의 허와 실
- 최초 등록일
- 2004.06.15
- 최종 저작일
- 2004.06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전체적인 입장표명임
본문내용
개인이 혼자서 살아나갈 수 없는 것처럼 개인으로 이루어진 국가 역시 다른 나라와의 관계를 끊은 채 그 내부의 문제에만 치중한다면 결코 그 생명을 영위할 수는 없다. 세상은 각자의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수많은 국가들로 이루어져 끊임없이 분쟁과 갈등, 타협과 양보 등의 상호작용을 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각각의 국가들은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득이 되는 결과를 얻어내고자 필사의 노력을 한다. 이러한 결과 어떤 나라는 재빠르게 시대의 흐름을 읽고 다른 나라를 지배하기도 하고, 또 어떤 나라는 타성에 젖은 지배층의 우매함 때문에 그들의 나라를 잃고 모든 정체성을 잃게 될 수도 있는 위기에 봉착하기도 한다. 이처럼 한 나라와 다른 나라의 많은 관계와 문제들은 나라의 운명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 나라의 외교 정책은 반드시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하고 결코 사리사욕이나 한 집단의 독단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조선의 외교 정책은 그리 훌륭한 것으로 판단되지는 않는다. 비록 건국 초기의 명과의 관계 정립에서 슬기롭게 대처하여 외교 활동으로 국내 문제의 안정과 왕권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왕조는 타성에 젖어 보수적이고 안일한 정책을 펴게 되었고 그 결과 왜란과 호란을 겪게 되어 나라가 파탄에 이르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