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동화] 시골에간 이슬이
- 최초 등록일
- 2004.06.1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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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의 문예창작학과 4학년입니다. 아동문학시간에 낸 작품이며 순수창작입니다. 좋은점수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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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은 기차타는 곳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꼭 우리동네 놀이터에 놀러온 것 마냥 흙먼지도 날리고 시끄러웠습니다. 사람들속에 조그맣게 서있으니 잃어버릴 것 같으신지 할아버지가 나를 더 꽉 잡으셨습니다.
“ 걱정말그라. 몇일만 데리고 있으마.”
할아버지와 내가 기차안에 앉았을때 창문밖에 엄마가 서계셨습니다.
“ 아버님. 이슬이가 걱정이 되어서......”
엄마는 얼굴이 빨갛게 되어버렸습니다. 꼭 내가 울 때하고 똑같은 모양입니다. 엄마같은 어른도 나처럼 얼굴이 빨개지는 모양입니다.
“ 멀라. 그러냐? 퍼뜩 들어가그라. 아이!”
할아버지가 엄마에게 손을 내저으시며 걱정말라 당부하셨습니다. 나는 창가에 앉아서 엄마한테 손을 흔들었습니다. 자꾸자꾸 손을 흔들며 엄마만 보았습니다.
“엄마. 엄마. 나 여기있어. 다녀올게. ”
엄마한테 인사를 하고 나니 눈물이 났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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