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 부하는 4가지 유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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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라는 사회는 철저한 계급이 존재하는 곳이다. 그 계급에 따라 장교, 부사관, 병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병사들은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 인원들을 관리하고 양성시키기 위해서 장교나 부사관이 존재하게 되는데 그 들의 임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병사, 즉 자신의 부하를 관리하는 방법이다. 부하 관리가 제대로 안 된다면 자신이 탈영군인의 소대장이 될 수도 있고, 여타의 이유로 자살하는 군인을 방치해둔 범죄자가 될 수 도 있다. 이렇듯 부하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데 지난번 시간에 애기한 "사소한 일에도 부하를 감동 시켜라." 도 상당히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이번에는 부하를 계급에 따라, 그리고 그것을 유형별로 판단하여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다.

우선 갓 입대한 이등병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면 대부분의 이등병들은 능력의 유무를 떠나서 모든 일에 허둥지둥 되고 적응을 못하기 마련이다. 이는 사회생활에 물들어 있다가 일견 폐쇄적이고 계급사회로 이루어진 군대에 적응하기 어려워 일처리를 제대로 못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는 고참들의 가혹행위에 겁이 나서 일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린 경우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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