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지리학] 지리적 차원에서 살펴본 한국의 개고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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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1. 개고기 문화에 대한 논란의 시작과 본격화

Ⅱ.본론
1. 한국의 지리적 특색과 식문화
2. 서유럽의 지리적 특색과 식문화
3. 인간의 건강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
4. 한국에서 개를 많이 먹게 되는 시기와 그 이유 - 지리적 측면에 주목하여
5. 서유럽에서 개를 먹지 않는 이유 - 지리적 측면에 주목하여

Ⅲ.맺음말

본문내용

인류가 역사에 출현한 이후, 농경 사회에서의 동물들의 필요성으로 말미암아 개는 주요 단백질 섭취원으로 여겨져 농경생활의 시작과 함께 개고기 문화는 생겨나게 되었다. 이는 김해 회현동 조개무지 등의 유물에서 함께 발견되는 개뼈에서 그 증거를 찾을 수 있다. 또한 고대 중국의 기록에서도 개식용에 대한 언급이 나타나고 있다.고구려 안악 3 고분 벽화에도 개를 도살하는 장면이 양, 돼지와 함께 그려있다. 또 고려시대에는 구워서 먹는 습속이 유행했다고 하고,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중종31년 김안로가 개고기를 좋아하여 아첨배들이 개고기를 뇌물로 바치고 벼슬을 얻었다고 하는 기록이 있는 것을 비롯하여 개의 효능, 요리법 등이 많이 기록되어있다.한국의 개식용에 관한 최초 외국으로의 소개는 1847년 프랑스 선교사 "달렌"이 쓴 조선 교회사이다. 이 글의 첫머리에 "조선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는 개고기이다."라고 쓰여 있어 당시 사람들은 개고기를 즐겨 먹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기록으로 비추어 볼 때 한국의 개고기 문화는 신석기 시대 이후 계속되었던 우리네 전통 문화라 할 수 있다. 또 개고기는 그 효능이 뛰어나기에 동의보감에 그 이점이 기록되었다.하지만 세계화 추세로 말미암아 한국이 세계에 알려지게 되며 그와 동시에 서구 세계에는 '야만적인 한국의 보신탕 문화'가 함께 소개되었다. 이것이 한국 보신탕문화 논쟁의 시작점이다. 보신탕 문화 논쟁은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더욱 격렬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