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국어] 공자와 현대의 유교적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3.12.30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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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2.2. 공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2.3. 논점이 핵심이 되는 사항
3. 결론
본문내용
김경일 교수는 우선 유교의 근원적(根源的)인 측면, 즉 그것의 기원(基源)부터 비판한다. 『유교의 이상 사회는 픽션(Fiction)이다. 허구(虛構)다. 그것은 공자가 지나가는 말처럼 내뱉은, 몇 마디 말을 가지고 부풀려 놓은 허상(虛像)에 불과하다. 뿌리를 캐보면, 공자도 결국은 전수자(傳授者)에 불과하다. 은나라가 주나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주나라의 왕이 된 조갑은 그의 정권을 강화하기 위해, 수많은 토템과 샤머니즘적 숭배 가운데에서, 조상신(祖上神) 숭배만을 허용하고, 그 조상신에 대한 숭배를 곧 자신의 직계 혈족들을 대상으로 하도록 했다. 이러한 정치적 의미가 담긴 조상 숭배의 사상을 공자가 받아들이고 전파(傳播)시킨 것이다.』 즉 필자는 유교는 고대의 정치적 수단을 그저 윤리적으로만 해석해 받아들이고 전파시킨 것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그는 유교가 내세우는 도덕적 가치들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한다. 주나라의 종법 제도를 가르치면서 그는 주나라의 종법 제도가 완벽한 것임을 강조하기 위해 은나라의 모든 역사적 정치적 사건들을 점차 미화하기 시작했다. 효경에서 공자가 그의 제자 증자에게 건네는 과거 미화론을 살펴보자. 『옛 왕들은 모두 진실하고 정직함으로 나라를 다스렸다. 백성들은 언제나 화목했고 관리와도 아무런 원한이 없었는데 너는 이 사실을 알고 있느냐?』
참고 자료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유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