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간
- 최초 등록일
- 2003.12.21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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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글은 전적으로 나의 미흡하면서도 잘 정리되지 않은 생각으로 글을 쓰는 것이기에 덜 다듬어지거나, 어떤 면에서 근거 없는 주장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작가를 아주 좋아하며 흥미로운 면과 또 기대되는 면이 많은 작가이기에 스스로 즐기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이 글을 통해 작가 윤대녕의 작품세계를 정의한다기보다는, 아직 완전히 펼쳐지지 못한 그 만의 세계를 좀 더 내다봐야 하는 진행형의 작가라 생각하기에 “천지간”을 중심으로 이 글을 쓰고자한다.
‘천지간’은 말 그대로 하늘과 땅의 사이, 즉 인간이 사는 세상을 의미한다. 세상에서 인간들이 살고, 죽는 모습에 대하여 운명이나, 인연, 윤회 등의 사상을 도입하여 작가가 새롭게 분석하고 있다. 또한 작품 안의 ‘구계등’은 전체 세상의 개념으로 상징화 할 수 있는데, 구계등에 들어오고 나갈 때, 걸어 들어오고, 걸어 나가는 것은 세상에 들어오고 나갈 때 빈손으로 오가는 것과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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