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일본 영화 산업 백서

목차

1. 간략하게 본 일본 영화사
(1) 탄생 ~ 1940년대
(2) 1950년대
(3) 1960년대
(4) 1970년대
(5) 1980년대
(6) 1990년대 ~ 현대

2. 한국영화의 일본진출
(1) 역사
(2) 현황

3. 복합 상영관
(1) 배경 및 현황
(2) 문제점과 전망

본문내용

근대화의 일환으로 다른 서구의 문물들과 함께 일본으로 유입된 영화는 1899년 최초의 일본영화인 <단풍놀이(紅葉狩)>의 상영을 시작으로 하여 지방 순회공연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어갔다. 물론 1903년 요시자와(吉澤)상점이 경영부진에 빠져있던 아사쿠사(淺草)의 전기관(電氣館)이라는 극장에 필름을 제공하면서 최초의 전문영화관이라고 할 수 있는 상설영화관이 탄생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영화상영은 공연의 하나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주류는 지방 순회공연이 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일본영화만의 독특한 형식으로 영화설명자라고 할 수 있는 변사를 들 수 있는데 1930년대 토키영화가 탄생하기까지 변사는 분라쿠(文樂)와 가부키(歌舞伎)라는 일본 전통극의 영향을 받아 하나의 예(藝)로서 무성영화시대에 일본영화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다고 할 수 있다. 변사제도는 한국과 대만, 태국 등에도 영향을 미쳤다.1908년 요시자와상점이 도쿄에 일본 최초의 촬영소(스튜디오)를 짓고 도쿄와 교토를 중심으로 영화를 제작, 수입하던 네 개의 회사 즉, M.파테상회, 요코타(橫田)상회, 요시자와상점, 후쿠호도(福寶堂)가 아직 전국에 100개도 안 되는 영화관을 상대로 경쟁을 하다가 옥신각신 끝에 합의점에 도달하여 이 네 개의 회사가 합병한 일본 최초의 메이져영화사 닛카츠(日活)가 탄생한다. 이것이 바로 대형 메이져영화사를 중심으로 한 일본 스튜디오 시스템의 서막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