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고교평준화
- 최초 등록일
- 2003.11.21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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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서울대 정운찬 총장이 평준화 폐지주장을 계기로 해서 다시 한번 평준화 논란이 일고 있다. 게다가 치솟고 있는 강남지역의 집값 폭등 사태는 이러한 주장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서울대 총장의 평준화 폐지를 필두로 해서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 일부 보수 신문에서는 반갑다는 듯이 평준화 폐지를 들고 나서고 있다. 특히 조선일보는 고교 평준화 30년, 대안은 뭔가 라는 제목으로 특집기사를 연재하며 평준화 폐지 또는 수정을 요구했다. 그에 맞서 한겨레와 오 마이 뉴스에서는 평준화 찬성론을 피력하고 있다. 평준화를 실시한지 30년이 된 지금, 다시 한번 평준화 논란이 일고 있다는 점은 우리 사회에 학벌주의가 여전히 만연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겠다.
1974년에 처음 시작된 평준화는 그 이후 전국으로 확대되어 현재 전체 고등학생의 68.2%가 평준화 정책으로 진학했다. 기존의 평준화의 목표는 중학교 입시지옥 해소와 과열과외 등 사교육비 경감, 고입 재수생 문제 해결, 대도시 인구집중 완화,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등이었다. 고교 평준화는 입시위주의 파행적인 중학교 교육을 바로 잡는데 기여했고 중학생들을 과도한 입시지옥에서 구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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