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불평등에 대한 견해
- 최초 등록일
- 2003.11.20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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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자유와 평등’의 이념을 지향하는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이러한 이념에 따른다고 하면 개개인의 자유가 보장되고 모든 사람이 평등한 사회가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하지만 산업사회의 노동과 계급의 재생산의 서론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무조건적인 평등을 진정한 평등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평등을 기회와 분배의 측면으로 나누어 봤을때 기회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나 절대적으로 평등한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평등’으로 볼 수 있지만 분배에 있어서는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받는 상대적인 분배가 합리적이며 평등한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다시말해, 분배에 있어서 나타나는 불평등은 그 분배가 노력에 비례하는 댓가라고 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불평등이 아닌 평등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기회와 분배’는 평등과 불평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그렇다면 무엇에 있어서의 기회이며 분배의 대상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불평등이 구조화 된 집단을 ‘계급’이므로 계급의 개념을 빌려 이를 정리해보면, 마르크스의 계급론에서 처럼 계급-불평등이 구조화된 집단-을 단지 생산 수단으로부터 소외, 노동 착취등 경제적 요소만으로 국한된 것으로 본 것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현대 사회에서는 적합하지 않으며 불평등의 기준을 여러 가지 사회적 자원들-부, 위세, 권력 등-을 모두 포함하는 광의적인 개념으로 보는 베버의 그것에 가깝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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