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마케팅] 영화들 속에서 나타나는 경영, 마케팅의 모습
- 최초 등록일
- 2003.11.18
- 최종 저작일
- 2003.11
- 1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속에서 나타나는 경영/마케팅의 모습을
사례중심으로 쓴 팀레포트입니다..
사례도 다양하고, 특이한 것도 많습니다.
A점수를 받은 만큼 내용도 좋습니다..^^;
목차
1. 제리의 딜레마 "돈이냐 인간이냐?"
- 영화 속의 경영 철학
2. 영화 외적인 요소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경영학
- 영화 속의 경영 전략
3. "우리는 영화 속에서 장사를 한다"
- 영화 속의 상품 마케팅
본문내용
3. "우리는 영화 속에서 장사를 한다" (영화 속의 상품 마케팅)
1) 대표적인 예 - PPL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보면 북한군 중사 역을 맡은 송강호가 "내 소원은 공화국이 남조선보다 더 맛있는 과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야" 라고 말하며 동양제과의 초코파이를 입에 무는 장면이 나온다.
- `PPL(Product in Placement)`이란 특정한 상품을 영화나 방송 등에 소품으로 등장시켜 일종의 광고효과를 올리는 것을 말한다.
PPL은 1945년 영화 마일드리드 피어스(Mildred Pierce)에서 존 크로포드가 `버번 위스키`를 마시는 장면에서 상표를 부각시킴으로서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그 후, 1982년 영화 `ET`에 나온 M&M사의 초코볼 `리스`가 개봉 3개월만에 매출의 66%가 급증함에 따라 사람들은 비로소 PPL의 힘을 실감하고 현재까지 헐리우드의 영화들은 대부분 PPL 마케팅 기법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2) PPL의 구체적 사례들...
① "영화 속의 배달장면은 우리 몫" --- 페덱스(FEDEX)社의 마케팅 전략
페덱스의 마케팅 방식은 독특하다. 영화에서 중요한 물건 배달 장면에는 페덱스가 자주 등장한다. 영화 ‘런어웨이 블라이드’에서, 주인공인 줄리아 로버츠가 결혼식 도중 도망치는 장면이 있다. 줄리아는 때마침 결혼식장 옆을 지나가는 페덱스 운송 차량에 뛰어올라 사라진다. 이를 지켜보던 하객 2명의 대화가 걸작이다.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어디로 가는지는 모르지만, 내일 오전 10시면 정확하게 배달되는 것만은 분명해.”
이 정도는 약과이다. 아예 페덱스 직원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까지 나왔다. 제목은 ‘캐스트 어웨이’. 항상 분(分)단위로 시간을 보며 배달 시간과 싸우고 지내던 페덱스의 직원 톰 행크스가 항공기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 로빈슨 크루소 같은 생활을 하다가 다시 문명사회로 돌아온다는 내용이다. 영화 내내 페덱스의 로고와 심벌·사무실이 등장하고, 심지어 창업자인 프레드 스미스가 깜짝 출연까지 하고 있다. 페덱스의 사장인 데이비드 브론젝은 “영화 제작에 자금을 제공하지는 않았지만, 영화 제작에 필요한 물건 운송에는 적극 협조했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