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 최초 등록일
- 2003.11.17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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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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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올더스 헉슬리가 그리는 미래상
ⅱ 미래사회의 모습을 통해 꼬집은 현실 세계의 비판
ⅲ 올더스 헉슬리가 제시하는 유토피아
iv 내가 꿈꾸는 유토피아
본문내용
‘멋진 신세계’에서 참된 진리를 찾고자 하는 버나드는 레니나에게 이렇게 외친다.
“나는 이대로의 나 자신이 좋소. 비록 비참할지언정 이대로의 내가 좋단 말이오, 소마를 먹고서 아무리 즐거울지라도 나는 내 자신이 되고 싶소. 다른 방법으로 행복할 수 있는 자유를 원하지 않소? 타인의 방법이 아닌 것으로 말이요.”
이 미래의 사회에서의 총통은 우리에게 비극이라고는 없는 완벽한 사회를 제시한다. ‘비극’이라는 말은 ‘불안정’이라는 말이 있어야만 성립이 된다. 그런데 이 미래사회는 그러한 불안정은 없다. 공교롭게도 이들의 세계는 매우 안정되어있다. 이미 위에서 언급을 했지만, 총통의 주장에 따르면 인간들은 모두가 행복하며 그들은 그들이 뜻하는 무엇이든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원하기만 하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으며, 얻을 수 없는 것들은 아예 원하지도 않고, 만들지도 않는다. 그들은 셰익스피어의 햄릿 같은 비극을 모른다. 오이디푸스의 주인공의 비극적인 것을 모른다. 설사 그들이 비극과 마주쳤다하더라고 그들에게는 초강력울트라파워의 소마가 있다. 이러한 세계가 바로 그들이 찾아낸 멋진 신세계인 것이다. 그러나 이 유토피아 같은 세상에서 유일하게 버나드만은 행복하지 못했다. 또 한 구절을 살펴보자.
“하지만 난 바다를 보고 싶소. 그것을 보고 있으면 마치... 마치 나라는 사람 이상이 된 것 같소.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훨씬 더 나 자신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단 말이오. 타인의 일부나 혹은 사회 조직체 속의 한 세포에 불과하지 않고 말이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