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사상]영화 ‘가타카’와 ‘멋진신세계’
- 최초 등록일
- 2005.12.2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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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가타카와 헉슬리의 소설 멋진 신세계를 보고 약간의 요약과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생명공학과 관련이 되어있으며 생명윤리와도 관련된 자료입니다.
목차
1.헉슬리의 이상사회
2.영화 가타카의 이상사회
3.인류의 미래
본문내용
인간은 그들이 살고 있던 그 시대의 사회는 조금씩 다 부조리하다고 생각했다. 철학자와 과학자, 소설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이상사회를 꿈꾸고 그려왔다. 하지만 내 답은 ‘이상사회란 것은 없다.’ 이다. 지금까지 제시된 모든 이상사회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생각했고, 인간이란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에 어떤 상황에서든지 가능성은 남아있으며 완벽하게 조절될 수 없는 존재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상사회를 제시했던 사람으로 소설가인 헉슬리는 사람을 다섯 계급으로 나누어 각각의 계급에 맞추어 살아가도록 한다는 데 전제를 두었다. 사람들은 소마라는 약물에 의해 슬픔이나 불행을 느끼지 못하도록 통제되고, 만족을 느끼며 살게 되며, 성관계는 사랑이 없는 쾌락에 의한 것이고 아버지나 어머니란 말은 금기시되는 표현이 된다.
헉슬리의 사회를 보았을 때 어쩌면 정말 이렇게 세상이 돌아간다면 완벽한 이상사회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능력에 따른 계급화, 철저한 통제에 의한 사회 안정이 지속될 수 없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헉슬리는 약물이란 물질을 통해 인간의 정신을 제어하지만 나는 인간의 정신은 열려있는 것이기에 잠시 물질적인 것에 흔들리거나 정지될지 몰라도, 인간 본성상 결국 사랑을 못 느끼게 해도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이고, 자신이 비록 미천한 노동자일지라도 누군가는 무언가를 알아내고 만들어 내길 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욕심 있는 누군가가 마음을 조금만 달리 먹으면 일이 모두 뒤죽박죽이 되는 것처럼 인간의 본성을 억누르고 무엇인가를 진행하여 이상사회를 구현하려 한 것은 작은 실수나, 또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분명 커다란 폐해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인간을 계급으로 나누는 것, 자체도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한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평등할 권리를 갖는다는 것이 변질되어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계급에 맞춰 산다는 것 자체가 인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이므로 절대 이러한 사회는 이상사회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헉슬리- 멋진신세계
유토피아
영화 가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