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사] 천문과 기상 그리고 한국인
- 최초 등록일
- 2003.09.28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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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과목인 한국과학사에 발표문 리포트 입니다.
천문과 기상 그리고 한국인에 대해서 전반적인 배경과 그에따른현시점을 중심으로 썼습니다.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부제: 한국천문학사 속에서 감소되어 가는 기상학의 모습>
1. 시작하는 글.
-한국 천문학사에 대한 관심의 계기.
2. 본 글.
1> 한국 천문학의 역사.
2> 역사 속에서 본 천문, 기상에 대한 관심 축소.
3> 기상학과 산업사회.
4> 기상과 관련된 우리의 노력이 한계를 맞는 이유.
3. 맺는 글.
-천문과 기상에 관련된 기존의 우리 사고를 전환해야 한다.
본문내용
아직도 방송의 한쪽 구석에는 태풍 ‘매미’로 인한 재해복구와 관련된 성금을 모으고 있다. 추석 때 전국민의 관심을 받던 것에 비하면 지금은 별반 관심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그런 모금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태풍 ‘매미’는 한국에 근대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로 기존의 여느 태풍의 위력을 능가하는 엄청난 태풍으로 기존의 많은 기록을 새롭게 썼다. 보통 태풍은 육지에 상륙함과 동시에 그 세력의 감소가 있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태풍은 최대 풍속 60m/s, 중심기압 960hPa이라는 엄청난 위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에 상륙, 120여명의 인명피해와 5조원이 넘은 재산적 손실을 입힌 태풍으로 기록되었다. 그 당시 부산에 있었던 나로서는 그 위력을 실감했고 이는 어쩔 수 없는 천재구나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미국에 상륙한 초대형 허리케인 ‘이사벨’이 미 동부 해안을 강타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450만 명이 정전의 피해를 입었다는 기사를 접하고는 그 차이에 대해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최대풍속 62m/s, 중심기압 960hPa의 비슷한 위력으로 기록된 태풍 ‘이사벨’의 피해가 미미한데 비해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가 엄청나다는 점은 분명 미국과 다른 한국의 기상 관측 체계와 대비 시스템에서 미비점에서 기인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다. 또 다른 뉴스에서 태풍의 영향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데는 도입한지 많은 시간이 지난 기상청의 구형 기상레이더에 원인이 있었다는 내용의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민족과학의 뿌리를 찾아서’, 박성래 著, 동아출판사, 1991
•’한국사에도 과학은 있는가’, 박성래 著, 교보문고, 1998
• http://kasti.chungbuk.ac.kr/~kordic 한국천문학사
• http://www.kma.go.kr/kmas/kma/main_home.jsp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