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연탄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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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살면서 혼자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돌아보면 주위의 많은 사람들과 같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연탄길" 그것을 다시금 깨달게 해주는 그런 책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베스트 셀러니 유명한 책이라서 읽었다기 보단 읽을 기회가 생겨서 읽게 되었는데, 한번에 마지막 장까지 읽은 책이다.
솔직히 책이 흥미진진하다거나 유머가 있다거나 긴장감이 있다거나 그런 책은 아니다. 그냥 우리의 일상의 일들을 적은 내용임에도 이 책이 인기 있다는 것은 아무래도 그 일상적인 일들을 우리가 잠시 잊고 살아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한다. 어른들 말씀대로 아는데 사는 게 바빠서 뒤돌아 볼 시간이 없어 잊어버렸던 것을 이 책은 잊지 않게 우리들에게 지나가는 그런 바람과 같은 존재가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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