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학] 김정일 체제의 변화 가능성과 한계

목차

1. 서 론

Ⅱ. 김정일 체제의 위기
1. 김정일 체제의 지배이데올로기 부재
2. 식량난과 사회통제력 약화

Ⅲ. 김정일 체제의 위기 극복 방식과 한계
1. 정치 안정을 바탕으로 경제지도자 이미지 부각
2. 대미외교 성과를 바탕으로 한 실리외교 추진
3. 농업 환경개선을 통한 먹거리 해결

Ⅳ. 결 론 : 북한의 변화전망

본문내용

1. 서 론

1998년 9월 헌법개정과 함께 국방위원장 겸 총비서로 추대됨으로써 본격적인 김정일 시대를 열었다. 김정일은 90년대부터 북한 권력의 핵심에서 그리고 김일성 사망이후 실질적인 최고권력자로서 통치왔던 터라 김정일 체제의 출범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된 것이었다. 김정일 정권에 대한 전망은 낙관론보다는 비관론이 우세하였다. 김정일은 오랜 기간 동안 후계자로서 정치적 입지를 다져오면서 최고 지도자의 권력과 함께 북한이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함께 물려받았고, 국내외적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김정일의 정치적 역량이 부족해 보였다.
1980년대 중반 이후 동구사회주의 및 소련의 붕괴, 중국의 개혁개방정책 추진, 계속되어 온 식량난과 경제침체 등의 불안한 상황에 김일성의 사망이 겹쳐지면서 북한의 조기 붕괴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절대 권력의 상징인 김일성 사망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 군 경험이 전무한 김정일이 군부의 반발을 제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이 택할 수 있는 유일은 길은 개혁과 개방이며, 북한은 개혁개방의 물결을 막아낼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다. 김정일의 최고 책임자로 공식 취임을 미루어 왔던 것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근거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