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8.02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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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 책을 읽기 전에도 나는 책 제목을 알고 있었다. 작가 조세희에 대해서도,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하 난쏘공)에 대해서도 익히 들어왔고, 영화를 보았고, 이 책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그리고 나서 대체 왜 이 책이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질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지, 영화화 되기 전 책의 내용이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왜 이 책이 쓰여졌으며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만 했는가를 알게 되었다.
난쟁이인 아버지, 그리고 난쟁이가 아닌 어머니와 영수, 영호, 영희는 삶의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도시의 소외 계층이다. 보장된 미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집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는 평범한 가정이었는데, 어느날 집을 철거하겠다는 철거통지서가 날아온다. 며칠 후 철거 시한이 지났다며 쳐들어온 철거반원들은 쇠망치를 들고 멋대로 담을 부수고, 마침 식사를 하고 있던 난쟁이 일가는, 자신들의 집이 허물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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