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3.07.31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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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나라도 똘레랑스 사상을 받아들여 그것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현실에 대한 반성과 역사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진다면, 분단의 현실을 극복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의 많은 모순들을 고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사회 개선의 도구로 똘레랑스 사상을 받아들이고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문제의식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제까지 말한 똘레랑스의 나라 프랑스와 우리나라 사이에서 몇 년전 있었던 ‘개고기 논쟁’이 떠오른다. 프랑스 여배우이자 동물애호가인 브리지드 바르도가 개고기를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야만인으로 몰고 대통령에 항의 서한을 보내고 한국 상품 불매운동까지 벌였던 사건말이다. 그런 사건이 있을 당시 이홍렬 쇼에 나와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을 야만인으로 몰며 특유의 법석을 떨던, 우리나라에선 꽤 유명한 프랑스인 방송인인 이다도시도 함께 떠오른다. 그런 모습에 당시 전체 프랑스인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잘 모르지만 당연히 똘레랑스를 발휘하여 다른 나라의 식문화도 존중해 주자고 했겠지? 그래야만 이제까지 내가 책으로나마 느꼈던 프랑스의 똘레랑스 문화에 대한 감동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아직 나는 한번도 ‘다른 사회와의 만남’ 을 겪어 보지 못했는데 내년 여름쯤 가게 될 배낭여행에서 이제까지 나의 사상이라고 말해왔던 어설픈 똘레랑스(?)를 새로운 문화에서 발휘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또 특히 프랑스에서 똘레랑스 문화를 직접 느껴보고 그런 체험으로부터 그것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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