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덤불속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7.30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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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덤불속에서 과연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그리고 범인이 누군지 밝히는 색다른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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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범행 흉기는 무엇인가? 칼이다. 그 칼이 여자의 단도 일 수 도 있고, 도둑의 칼일 수 도 있다. 여기서 처음 시체를 발견한 나무꾼의 말을 생각해보자. "단칼이라고는 하나 가슴팍의 상처인지라......" 그리고 나무꾼은 그 곳에 밧줄과 빗이 있다 말을 했다. 이중 빗을 기억하고 있자. 아무튼 나무꾼은 단칼이란 말을 했다. 즉 현장에는 단도가 있었던 것이다. 여자의 단도가 말이다. (나무꾼이 상처만으로 칼의 모양을 알아보기는 힘이 들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범행흉기는 단도인 것이다. 그러면 도둑의 증언은 어찌된 것인가? 자신과 칼로 대결을 했다하는데 말이다. 혹시 그 칼이 작은 칼 이였을 경우는? 아주 희박하다. 왜냐하면 여인의 어머니의 증언에 따르면 남자는 무사라고 했다. 우리가 잘 알 듯이 무사는 긴 검을 가지고 다닌다. 아무튼 도둑은 그와 맞서지 않았다. 그건 흉기가 말을 해주고 있다. 또한 그는 부부를 유인하여 남자의 아내를 겁탈하고 남자의 칼과 활 등을 가지고 간 것은 맞지만 그는 남자를 죽이지 않았다.
여자의 증언대로 여자가 죽인 것일까? 여기서 빗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다. 그 빗에 대해 이야기한 사람은 나무꾼밖에 없다. 아무도 그 빗을 신경 쓰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것은 마지막에 그 사내 옆에 있었던 사람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빗은 여자의 소품으로 생각한다. 여기서 볼 땐 그 용도가 적갈색 말을 빗어줄 때 쓴다면 여인의 것이 틀림없다. 결국 여인은 죽은 남편 옆에 마지막에 있었던 것이다. 그럼 여인이 범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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