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교직과 사회
- 최초 등록일
- 2003.07.23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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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교육의 발전과 역사적 사명
오늘날 교육의 자리매김
새로운교육이론의 바탕들
본문내용
교육은 시대의 흐름과 어우러지는 인간활동이다. 곧 교육은 역사적인 행위이다.
교육의 이상과 틀은 단지 어떤 보편적인 지향들로 인간을 이끄는 일 뿐 아니라 역사의 경험, 그것도 궁핍한 시대의 역사경험에서 우러나는 요청에 따라 그때그때 새롭게 마련되는 것이다. 결국 교육은 역사철학의 이론을 바탕으로 "역사적인 행동능력"을 길러주는 역사 실천행위로서 늘거듭 나야한다. 하지만 교육은 그 동안의 역사 발전과정에서 제 몫을 다하지 못해 왔다.
교육 및 교육이론의 결손은 특히 오늘날처럼 사회가 그야말로 역사적인 위기와 벽혁의 갈림길에 처했을 때 더욱 두드러진다.
인간은 다른 짐승들에 견주어 여러 가지로 덜 갖추어진 채 태어났기에 모자란 것을 배우고
익혀 채워주어야만 인간이 될 수 있다. 그러면서 다른 이들과 관계를 맺고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다. 교육은 이렇게 인간이 생존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사회활동이다.
교육은 아주 오랫동안 인류 모두에게 비슷한 꼴로 행해진 살아남기 위한 기능적인 행위였다. 이끔은 어떤사회의 민족 나름의 문화전통과 그다지 관계없는 인류공통의 기능적 행위를 이르는 말이고, 만듦은 철학적인 개념이다.
교육은 인간이 되는 기능만이 아니라 만드는 활동으로 바뀌게 되어 사회나 문화권의 기능적 교육과 함께 서서히 형성되어 결정으로 추출되는 교육이념을 절대화되어 법처럼 정해 해당 사회에 통용시키는 지배의 도구, 이데올로기였다.
계몽주의의 교육이념의 주된 지향점들이었던 인간의 자율성, 자결권, 이성, 인간해방, 곧 "성숙한 인간성"은 오늘날에 와서는 권위주의, 약화된 자아, 비합리주의, 순응주의, 보수주의 등의 내용으로 변질되어 반쪼가리만 남은 교육이 횡행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