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병

목차

1. 역학
2. 원인
3. 특성 및 증상
4. 유형
5. 진단
6. 치료
7. 예후

◈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신 분열병.

정신분열병은 사고, 감정,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친 이상 증상들의 조합으로서 정신과 질환 중에서 가장 만성적이고 황폐화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정신분열병은 하나의 질병일 수도 있고 여러 원인을 가진 질병군일 수도 있다. 질병의 복잡성 때문에 정신분열병 진단을 받은 모든 이를 일반화시켜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조기에 잘 치료하면 사회생활에 별지장이 없을 정도로 조절되고 완치도 가능한 질환이다. 또한 정신분열병은 그 어떤 병보다도 사회전체에 부담을 주는 병이다.

1. 역학

1) 정신분열증의 평생 유병률은 전세계적으로 전인구의 1%
2) 발생빈도는 전연령층에서 인구 1,000명당 0.3 - 1.2명(전체적으로 1.0명)
3) 연령층은 남자의 경우 15-24세, 여자는 25-34세
4) 과거에 비해 긴장형은 감소되고 망상형이 증가, 망상의 내용도 종교적이고 원시적인 것에서 현실적이고 건조한 것으로 바뀌고 있다.

2. 원인

정신분열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수많은 학설이 있다. 두가지 주요 학설은 생물학적 원인설과 정신사회적 원인설이다. 정신분열병에 대한 생물정신사회적 모형은 생물학적 접근과 정신사회적 접근이 관련자료를 합치시키기 위해 제안된 것이다. 정신분열병이 단일 질환이기보다 오히려 질병의 집합체라는 견해는 원인의 다양성이나 원인의 결합을 내포하고 있다.
유전적 소인(자가면역 이상, 취약인자와 방어인자), 환경적 요인(출산 시 손상, 뇌의 구조적인 기형, 바이러스 감염, 독성 물질), 발달과정상의 문제(어릴 때의 충격, 잘못된 가족 구조, 성인기의 심한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Stress-diathesis model : 특정한 취약성을 가지고 있는 개인에게, 어떤 환경적 스트레스가 작용하면 정신병이 발병하게 된다는 병인 모형.
항정신병약물의 탁월한 치료효과와 함께 약리 기전이 많이 밝혀지면서 도파민이라는 생화학적 물질(신경전달물질)이 정신분열병 환자의 뇌에서 과도하게 생산이 되거나 작용이 활발해져 제반 증상들을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요즈음은 정신분열병을 여러 가지 생물학적인 이유로 발생하는 신체(신체 중에서 뇌) 질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즉 '마음의 병'이 아니라 '뇌의 병'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정신건강간호학 상 ...현문사...1998
정신간호 대한간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