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자료/ 동국대학교/ 영상일본문학/ 「キッチン」속 전후의 가족과 개인주의/ 키친/ 요시모토바나나/ 레포트

목차

Ⅰ. 서론 - 전후의 가족관념과 요시모토 바나나의 가족관념

Ⅱ. 본론 -「キッチン」에 대하여
ⅰ. 인물과 줄거리
ⅱ. 죽음과 극복 - 가족의 죽음, 친밀한 타자의 죽음
ⅲ. 가족의 모습 - 열린 가족의 개념을 토대로 형성된 <새로운 가족>

Ⅲ. 결론 - 요약 및 감상

본문내용

Ⅰ. 서론 - 전후의 가족관념과 요시모토 바나나의 가족관념

-전후의 가족관념 <폐쇄적 성격의 핵가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족, 그리고 가족이라 말했을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전형적인 가족의 모습이 바로 <폐쇄된 가족>이다.
폐쇄된 가족을 쉽게 말하자면, 다른 가족들과는 배타적인 성격을 지니는 <우리 가족>이 될 것이다. 주로 혈연관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이러한 폐쇄적 가족은, 일본의 시대를 나누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제 2차 세계대전 이전의 일본의 가족은 폐쇄적 성격을 지님과 동시에 대가족을 이루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전후의 일본에서는 대가족의 모습이 점차 사라지게 되고, 폐쇄적 성격의 핵가족이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폐쇄적 성격의 핵가족이 해체되었을 때, 가족을 복원시킨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한 번 해체된 가족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폐쇄된 가족>을 벗어나 <열린 가족> 속으로 들어간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가족관념 <열린 가족>
요시모토 바나나는 보편적인 가족의 형태(혈연으로 맺어진 폐쇄적인 성격의 가족)가 일본사회 속에 뿌리내리기에 무리가 있다고 의식한다.
사회 속에는 태어났을 때부터 가족에 결핍을 가진 사람도 있고, 가족의 해체로 인해 상처받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으며, 불안정한 가족 속에서 안정적인 가족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보편적인 가족의 형태가 이러한 사람들의 회복과 극복을 가로막는다. 이것이 바로, 보편적인 가족의 형태가 지니는 한계이다.
<열린 가족>은 우리 가족과 남의 가족의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해체된 가족들끼리 새로운 가족을 형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 해체된 가족도 새로운 가족의 형태로 다시 회복될 수 있는 것이다.
가족이라는 것을 혈연으로 연결 된 폐쇄적인 인간관계로 여기기보다, 각각의 개성을 지닌 인간의 모임으로서 파악한다.
또한, 가족이기 위한 조건은 혈연이 아니라, 생활의 장소를 함께하는 것이며, 생활 공동체 속에서 가지는 친화성과 유대감이야말로 가족의 증표가 된다.

참고 자료

요시모토 바나나 소설의 모티브에 관한 고찰 : 「キッチン」(권수지나)
요시모토 바나나 「キッチン」의 여성성과 음식 (권숙진)
요시모토 바나나의 초기 작품에 나타난 죽음과 재생 연구 (최상희)
요시모토 바나나의 「キッチン」고찰 : 죽음과 그 치유양상을 중심으로 (김영주)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 속에 나타난 가족 붕괴의 의미 : 제 1기 작품을 중심으로 (고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