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와 제왕운기 단군신화 비교분석
- 최초 등록일
- 2016.08.21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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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연의 「삼국유사」와 이승휴의 「제왕운기」에 비교와 평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작가의 특징, 당시의 배경에 대해 알고 갈 필요가 있다.
먼저, 일연의 「삼국유사」를 살펴보자. 일연의 고려 충렬왕 시기의 보각국사 승려로써 「삼국유사」를 편찬하게 된다. 일연이 승려이므로 「삼국유사」는 당연히 역사 전반에 대한 역사서가 아닌 불교 중심적이고, 관심이 가는 자료를 선택적으로 수집하여 고조선부터 후삼국까지를 기록한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달리 맹목적인 유교 중심적 사대주의적 면모가 없다는 점이다.
이제 이승휴의 「제왕운기」를 살펴보자. 이승휴(1224년~1301년)는 일연과 같은 충렬왕 시기에 살았다. 그가 살았던 시대는 몽고의 침입이라는 큰 혼란기였는데, 이것이 「제왕운기」를 쓰는 것에 바탕이 되어서 성장한 민족의식을 엿 볼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우리 민족을 천(天)과 연결 된 단일 민족임을 나타낸 점이다. 「제왕운기」는 「삼국유사」와 달리 상 ․ 하로 나뉘어져, 상권은 중국역사를 서술하였고, 하권은 단군에서 충렬왕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기록하였다.
참고 자료
위키백과사전
김종서, 2002 「단군신화는 없었다」한국학연구원
김경수, 1999 「제왕운기」역락
하정룡, 2003 「삼국유사」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