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문] 파우스트
- 최초 등록일
- 2003.06.29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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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소개-괴테
줄거리
이해와 감상
본문내용
희곡 <파우스트>는 괴테가 14살 때 사랑했던 소녀 그레트헨의 그리움으로 시작한다. 괴테는 글을 쓰면서 파우스트 박사가 되어 첫사랑의 추억에 흠뻑 빠져든다. "사랑의 꿈에 녹아 흘러가 버릴 것 같은 기분"(113쪽)에 휩싸인다. 악마의 힘으로 젊어진 파우스트가 사랑을 나누는 소녀의 이름이 그레트헨이다. 이 작품은 잘 들여다보면, 작가의 자서전이다. 악마의 도움으로 젊어진 파우스트 박사가 어린 소녀와 사랑을 나눈다는 이야기 설정, 이것은 괴테가 나이 지긋이 들어 옛사랑을 회고하는 모습처럼 보인다.
괴테는 <파우스트>를 무척 오랜 세월 거쳐 완성했다. 10세 때 처음으로 인형극 '파우스트'를 만나고, 22세 때 작품을 구상하고, 틈틈이 초고를 쓰고 낭독을 하고, 41세 때 단편 파우스트를 발표하고, 48세 때 드디어 테마를 잡고, 57세 때 제1부를 완성하고, 계속 정체 상태에 있다가 친구 실러의 격려로 76세 때 제2부를 쓰기로 결심하여, 마침내 80세 때 자신의 생일날 8월 28일 작품의 초연을 볼 수 있었다. 여든 살을 맞이한 날, 그토록 오랜 시간이 걸려 완성한 작품의 첫 공연을 보았을 때, 괴테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으리라.
작가의 오랜 세월의 정성이 담긴, 희곡 <파우스트>에는 괴테의 어린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체험과 감정이 담겨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