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쇼몽과 소설 라쇼몽 종합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16.06.12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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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영화)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소설 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소설이 기본 바탕이 되기 때문에 거의 비슷하다. 구로사와 감독은 좀 더 인간의 본성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 것 같다. 그래서 소설(원작)에는 없는 이야기를 삽입해서 원작과 미묘하게 다른 또 하나의 ‘라쇼몽’을 만들어냈다.
소설의 시작은 곧바로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의 진술로 시작한다. 진술자들의 등장 순서는 대체로 원작과 영화에서 일치하지만, 소설에 등장했던 노파(여인의 모친)는 영화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영화의 시작은 한 행인이 비를 피해 ‘라쇼몽’으로 오면서 시작된다. 이 곳에 살인 사건에 대해 진술을 했던 비구와 나무꾼이 마침 한 자리에 있어서, 행인이 이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작된다. 즉, 영화에서는 ‘액자식 구성’이 사용되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영화에서는 원작에 없었던 이야기가 삽입되어 있다. 이 삽입된 이야기 때문에, 영화에서는 원작보다 나무꾼의 비중이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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