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까뮈 이방인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6.05.07
- 최종 저작일
-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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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상․비정상. 보편․특수. 과연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은 이 자체로 실존하는 것인가.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을 뜻하는 이방인(異邦人). "우리" 나라는 어디이며 또한 "다른" 나라는 어디인가.
소설 이방인을 읽는 데 있어 이를 이해, 해석하는 출발점은 제목이다. 이에 주목하지 않고 책을 읽다보면 거친 문체와 단조로운 내용전개, 복잡한 인물심리에 지루함과 권태를 느끼기 쉽다. 작가가 '이방인' 이란 제목을 통해, 그리고 그의 '이방인' 이란 작품으로써 독자들에게 말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주인공 뫼르소는 평범하고 솔직담백한 "일반인" 이다. 다만, (판단 하에) 기존의 관습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고, 또한 자신의 의사를 필요이상으로 형용하지 않을 뿐이다. 때로는 그의 감정이 '지나치게' 솔직한 나머지, 독자인 우리로 하여금, "이렇게까지?" 하는 의구심을 품게끔 한다. 대표적인 예가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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