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 상담과정의 이해 - 상담준비, 접수면접(접수면접자의 역할), 상담의 초기단계, 상담의 중기단계(상담의 구조화, 관계형성, 문제이해 및 평가), 상담의 종결단계(조기종결, 상담의 중도탈락, 상담종결의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6.04.07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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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상담준비
2. 접수면접
1) 접수면접자의 역할
3. 상담의 초기단계
1) 상담의 구조화
2) 관계형성
3) 문제이해 및 평가
4. 상담의 중기단계
5. 상담의 종결단계
1) 조기종결, 상담의 중도탈락
2) 상담종결의 과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상담준비
상담이 잘 진행되기 위해서는 상담자의 전문가로서의 준비와 함께 내담자가 상담을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 내담자가 상담에 호의적이고 상담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은 내담자의 상담의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이다. 이러한 상담준비에는 상담자의 태도와 함께 상담실의 위치, 내부 환경 등이 포함된다. 실제로 많은 내담자가학교 상담실이나 일반 상담실을 피하는 이유 중 하나는 상담실의 위치나 시설 등의 물리적 환경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최근에는 상담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대부분의 상담실이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학교 내 상담실은 외진 곳에 위치하여 상담실의 존재 자체를 알기 어렵게 만들거나 지나치게 눈에 잘 띄는 곳에 위치해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상담실에 들어가기를 꺼리게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간혹 내담자가 스스로 상담실을 찾는다 해도 어색하고 긴장된 분위기 때문에 상담이 편안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내담자가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친절하고, 수용적이고, 안전한 상담실의 환경과 분위기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상담실은 기본적으로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고 대화의 내용이 외부에 들리지 않는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완벽한 방음시설이 어려운 경우라도 최소한 외부의 소음으로부터 상담이 방해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상담실 내부 구성과 관련해서는 내담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상담실에서는 심리검사나 각종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글쓰기에 편안한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것이 좋다. 안락의자와 같이 지나치게 편안한 의자는 대화나 작업수행에 불편감을 줄 수 있다. 상담실 조명 또한 상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내담자에게 햇빛이나 불빛이 직접 영향을 줌으로써 눈이 부시지 않게 하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며, 상담 신청서(부록 참조)를 작성하는 접수실의 직원은 최대한 친절하고 부드럽게 내담자를 맞이하고 질문에 성실하게 응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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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저, 청소년지도(청소년상담복지), 지한엠앤비, 2015
장순례, 양미진 외 저, 청소년 상담(이론과 실제), 학지사 2010
장수한 저, 청소년상담 이론과 실제, 양서원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