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집단] 집단의 과제수행, 협동과 경쟁
- 최초 등록일
- 2016.02.29
- 최종 저작일
- 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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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집단의 과제수행
1. 사회적 촉진
2. 집단사고
3. 지도자와 지도력
II. 협동과 경쟁
1. 흥정
2. 죄수 딜레마
3. 사회적 딜레마
4. 군중 속의 개인
본문내용
혼자 있는 것은 여러 명 속에 혼자 있는 것과 다르다. 주위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 그 집단이 일정한 목적이 있는 응집적인 집단이든 아니면 특정한 목적이 없이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이든 그 사실만으로 우리는 나 혼자 있을 때와는 다르게 행동한다. 집단은 집단의 고유한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집단의 특징을 나타내는 한 가지 재미있는 예는 이야기하는 양에 대한 것이다. 집단의 크기에 상관없이 어떤 한 사람이 이야기의 80%를 하고, 나머지 한 사람이 15%가량을 하며 그 외 나머지가 5% 한다. 더불어 같이 있음으로서 혼자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하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군복을 입고 있으면 지나가는 여성에게 휘파람을 불고, 괴성을 지르는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 절에서는 집단역학이라고 하는 부분을 다루고자 한다.
I. 집단의 과제수행
집단의 과제수행을 손수레에 비교해서 보면 흥미로운 비유가 가능하다. 어떤 사람은 앞에서 열심히 이끌어 가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을 지도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뒤에서 열심히 밀어주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을 적극적인 동참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옆에서 손만 얻고 따라오는 사람이 있다. 단순한 참가자이다. 어떤 사람은 타고 가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무임승차라고 한다. 그리고 꼭 한 두 명씩 뒤에서 잡아당기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방해자라고 한다. 이와 같은 집단현상을 여기에서 다루어보자.
1. 사회적 촉진
다른 사람이 존재하면 일의 수행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다양한 과제에서 혼자 일할 때보다 여러 명이 같이 일할 때 그 수행이 더 우수하다. 밥을 먹을 때 더 맛있게 많이 먹고, 자전거 경기에서 더 빨리 달리고, 단순한 미로학습을 더 잘 한다. 심지어는 개미에게서도 이런 현상이 발견된다. 다른 개미의 존재가 일을 더 열심히 하게 한다. 이와 같은 것을 사회적 촉진이라고 한다. 하지만 모든 상황, 모든 과제에서 사회적 촉진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