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주의와 김동인
- 최초 등록일
- 2015.11.14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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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배따라기
2. 광염 소나타
3. 광화사
4. 결론
5. 참고문헌
본문내용
김동인은 우리나라의 현대문학사상 가장 다양한 경향의 작품과 소설, 평론 수필 등 여러 장르의 확대로 많은 변화를 보여준 작가라고 볼 수 있다. 본고에서 시도하려는 것은 김동인 작품 가운데 문학에 나타나고 있는 탐미의식에 대한 고찰이다. 김동인 문학연구에서 간과할 수 없는 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그는 시대상황과 의식의 문제성을 지닌 작가였지만 생명과 탐미에 안주할 수 있었고 예술주의를 몸소 실천하고자 한 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김동인의 유미주의를 세 작품(광화사, 광염 소나타, 배따라기)을 통해 살펴보고, 김동인의 유미주의가 한국 근대소설에 끼친 영향과 의의, 그리고 한계점을 살펴보기로 한다.
1. 배따라기
<배따라기>의 주제 의식은 운명과 마주쳐 생기는 한의 정서라 할 수 있겠다. 의처증과 오해가 증오로 표출되면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사람들의 관계를 와해시키고 운명 앞에 선 인간의 무력한 모습, 그리고 끝없는 자책과 회한의 정서는 특히 ‘바다’의 이미지와 어울려 서정적인 심미감을 매우 더 해준다.
참고 자료
김혜정, <김동인의 유미주의 연구>, 건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이용남, <김동인과 오스카와일드의 유미주의>, <<비교문학>>, 한국비교문학회,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