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육의 경제사상을 통해 살펴본 대동법
- 최초 등록일
- 2015.07.21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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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본론
1. 대동법 시행의 사회 ․ 경제적 배경
2. 대동법의 장점과 의의
3. 김육의 경제사상
Ⅲ.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고등학교 시절 배운 실학의 개념은 조선 후기에 유행한 학문으로 ‘실사구시’를 추구하는 학문이었다. 그러나 이 수업을 들으면서 단시 실용적인 학문이라는 의미만으로 받아들여지는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실학이 어떤 뜻인지에 대한 논의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다. 나는 실학이 고유명사가 아닌 보통명사라고 생각한다. 그 근거로 실학이라는 용어가 널리 쓰이게 된 역사적 배경에 대한 논의를 차치하더라도, 시대의 배경과 흐름에 따라 상대적으로 실용적이라면 그 시대의 실학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개념이 이와 같기는 하지만, 역사는 현재의 관점에서 해석하게 되는 경향을 띨 수밖에 없기 때문에 비교적 현재와 가까운 시기인 조선 후기의 실학에서 제기되었던 이론적 사상과 정책이 현대의 시각에서는 실용적인 학문에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에, 그 시대의 학문이 실학으로 명명되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시기의 실용적인 학문을 ‘조선 후기의 실학’이라는 고유명사로 부르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조선 후기의 실학(이하 실학)’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이익, 박지원, 박제가, 정약용 등 실학의 전성기에 활동했던 학자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배우게 되지만 초입단계에 실학의 기반을 닦은 학자에 대한 공부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근거해 실학의 기초 설립에 기여한 여러 학자들에 대해 조사해보던 중에 ‘경세제민(經世濟民)’학자인 김육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내가 경제학도인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이겠지만, 그보다는 공납을 동일한 품목으로 부과하는 대동법의 시행과 동전 유통을 시행한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경제 정책이 가장 큰 이유였다.
II. 본론
1. 대동법 시행의 사회 ․ 경제적 배경
당시 국가 재정의 근간을 이루는 세금은 토지세인 전세(田稅), 노동력을 제공하는 부역(賦役), 토산물을 상납하는 공납(貢納) 등이 있었다.
참고 자료
김준석, 『한국 중세 유교정차사상사론1』, 지식산업사, 2005
잠곡유고, 권5, 「정통행양호대서차」
호서대동절목서, 이익성 편역, 『김육(실학사상독본2)』, 한길사, 1992
잠곡 김육의 실용적 경제사상 연구
대동법 연구
한국실학사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