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다원주의에 관한 완성모델과 관계 모델
- 최초 등록일
- 2015.06.16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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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완성모델
1. 완성모델의 정의
2. 완성모델의 신학자
a. 칼 라너(Karl Rahner)
b. 한스 큉
3. 완성모델의 비판
Ⅲ. 관계모델
1. 관계모델의 정의
2. 관계모델의 신학자
a. 존 힉
b. 폴 니터
c. 파니카
4. 관계모델에 대한 비판
Ⅳ. 결론
본문내용
현대 사회를 흔히 다원화된 사회라고 부르고 있다. 이것은 오늘날 사회와 가치의 규범 뿐 아니라 사회의 조직과 구조에 있어서도 다원화가 두드러진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원화와 종교 다원주의는 같은 기준으로 평가 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다원화는 기술적이고 객관적인 문제이며, 종교 다원주의는 타종교에 있어서 "구원"의 가능성을 인정하는 신학적 가치 판단이기 때문이다. 원래 다원화란 사회적으로 볼 때 개개인이나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적, 의식적 근원이 다양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은 종교 상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종교 다원주의란 "다른 종교 집단들이 경쟁적 상황에서 공존하고 있는 것",혹은 "다양한 신조적, 윤리적 강조들이 다양한 종교들에 의해 주어지며, 행위에 대하여 다양한 종교적 통제가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중 략>
우리는 앞에서 종교다원주의에 관한 완성모델과 관계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것이 우리가 보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주었다는 것은 너무나도 큰 공헌을 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종교에 대한 기독교의 태도는 반드시 성경적이어야 한다. 이 원칙을 벗어나면 기독교가 아니다. 따라서 다른 종교에 대한 태도는 성경관에 따라 달라진다. 성경을 하나님의 영감된 무오한 말씀으로 믿는다면 선택의 폭은 좁다. 그 결론은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칙에 비추어볼 때, 종교 다원주의는 성경의 진리와 일치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며 따라서 원칙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있다. 반면 극단적인 배타주의는 다른 세계 종교들의 존재와 타종교 생활과 그들의 문화를 전적으로 무시하기를 요구하는 난점을 지닌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확신하는 동시에 타종교와의 폭넓은 개인적 대화를 통해서 그들의 종교와 문화를 알고 이를 접촉점으로 하여 적극적인 설득 전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것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대한 충성스러운 실천이며, 다원화된 이 사회에서 오히려 꼭 필요한 복음전도 전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