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때의 거짓말이 성인기 인격장애에 어떠한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되는지 토론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아동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
2. 아동이 쉽사리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상황 제시
3. 아동기때의 거짓말과 성인기 인격장애의 연관성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동은 인지적, 정서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을 타파하고자 흔히 거짓말을 사용하게 되는데, 거짓말을 자주 사용하는 아이들은 가족이나 친구관계에 있어 문제가 발생하기 쉽고, 나아가 품행장애를 비롯한 인격장애로 까지 문제가 확대될 수 있다는 것에서 그 위험성이 있다고 할 것이다. 본론에서는 아동기때의 거짓말이 성인기 인격장애에 어떠한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되는지 나의 의견을 개진해보도록 하겠다.

<중 략>

아동은 현실세계와 비현실세계를 구별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이는 아동의 인지발달이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아동의 거짓말은 아동에게 있어 거짓말이 아닌 사실일 수도 있으나 주변 성인들은 아동이 거짓말을 한다는 생각에 꾸지람을 할 수도 있다.

<중 략>

혼자서 낯선 곳을 가야할 때, 갈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어려운 문제를 못 풀 것이라고 말하는 친구들의 의견에 항변하며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말하는 거짓말은 아동의 자신감 문제와 관련이 있다.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서 자신이 느끼기에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자신이 존중받고 있지 않다고 느낄 때 거짓말을 하게 된다.

<중 략>

거실에 화병이 깨져 있는 것을 발견한 후 화병을 누가 깨드렸는지 아동에게 물어 본다. 부모 : 누가 화병을 깬거니?아동 : 동생이 깬거 같아요. 구체적으로 본 것은 아니지만 그런거 같아요.
부모 : 니 동생 아까전에 학원 갔는데, 정말 동생이 깬거 맞니?아동 :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아동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질책 받기를 두려워 하기 때문이다. 평소 아동의 실수에 대하여 강압적으로 대하였던 부모자녀의 경우에 이러한 상황이 자주 발생된다. 따라서 자녀의 실수에 대하여 강압적으로 대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실수로 인하여 자녀가 다친 곳은 없는지 인간적으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필요가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치료 Arthur E. Jongsma, L. Mark Peterson 외 2명 저 | 김정휘 외 1명 역 | 시그마프레스 | 201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