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의 제국

목차

없음

본문내용

15세기까지 유럽은 고립의 시기였다. 스페인 세비야 성당에는 콜럼버스의 시신을 보관하고 있다. 그는 신대륙 발견을 통해 고립을 탈피한 인물이었다. 성당 지하에는 ‘동방견문록(東方見聞錄)’이 보관되어 있다. 이 서적은 콜럼버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콜럼버스가 도착했던 산토 도밍고 지역을 죽을 때까지 아시아로 믿었다.
그로부터 1세기 후 청화백자(靑華白磁)가 유입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아시아와 유럽 사이의 중개무역으로 번성했던 곳이다. 후추⦁시리아 비단을 서유럽 상인들이게 비싸게 팔았다. 마르코 폴로는 이 지역 상인의 자제였다. 1271년 아버지를 따라 중국 여행길을 떠났는데 이들은 교황의 서신을 가지고 있었다. 유럽인 최초로 아시아를 횡단해 쿠빌라이를 접견했다. 당시 항저우(抗州)의 인구는 100만명으로 베네치아의 7배에 달했다. 후추는 흔했고 그 중 청화백자라는 물건을 처음 보게 된다. 이때 그는 흙이 제조 비결이라고 판단했다. 그것은 오판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