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유산의 윤리적 딜레마
- 최초 등록일
- 2015.02.21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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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공유산의 윤리적 딜레마
목차
1. 인공유산 윤리적 딜레마 사례
2. 개인의 가치관에 근거한 인공유산 찬성의견
3. 기독교적 세계관에 근거한 인공유산 반대의견
4. 전문가 입장의 인공유산 찬,반의견
5. 공리주의, 의무론
6. 결론
본문내용
1. 인공유산 윤리적 딜레마 사례
이씨 부부(28세)는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한 사이이다. 학생 부부로 출발했던 둘이지만 이제 이 씨는 아이들의 레고 장난감 디자이너로, 부인은 인정받는 섬유 디자이너로 기반을 잡았다. 이 씨 부부는 서로를 사랑했고, 하루 빨리 아이 갖기를 원했다. 특히 부모를 일찍 여의고 이모 손에서 키워진 이 씨의 부인은 유독 모성에 대한 갈망이 심했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좀처럼 아이가 생기질 않았다. 그렇게 2년 후, 드디어 두 사람에게 기적처럼 아이가 생겼다. 임신 3개월이었다. 이 씨 부부는 너무나 간절했던 아이이기에 매우 기뻐했고, 아이를 볼 수 있는 날만 손꼽으며 기다리고 있었다. 임신 4개월 째,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부부는 산부인과에 정기검진을 받으러 갔다. 그런데, 이 씨의 부인이 현재 자궁암 초기이고, 아이는 무뇌증이기 때문에 낳았을 경우 오래 살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중 략>
3. 기독교적 세계관에 근거한 인공유산 반대의견
일상적인 용법에 따르면 흔히 낙태와 유산은 구분된다. 전자는 임신한 자궁을 고의적으로 비게 만드는 것으로 정의되지만, 후자는 사고에 의해서 또는 불가피하게 임신이 중단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성서에서는 낙태와 유산을 구분하지 않고, 이 단어들을 더 넓으며 서로 바꿔 쓸 수 있는 의미로 사용한다. 히브리어 샤칼은 “낙태하다”(출 23:26)를 의미하는데, 또한 ‘앗아 가다’(신 32:25), ‘자식을 앗아 가다’(레 26:22), ‘유산하다’(호 9:14), ‘열매 없는 것이 되다’(말 3:11)로 번역된다. 히브리어 요체트는 시편 144:14에 “낙태”로 번역되어 있는데, ‘나오다’를 의미하는 어근에서 파생되었다. (창 27:30 비교) “유산아”와 “사산아”(시 58:8; 전 6:3)는 히브리어 네펠을 번역한 표현인데, 이 단어는 “떨어지다, 쓰러지다”를 의미하는 어근 나팔에서 나왔다.―사 26:18 비교.불가피한 낙태나 유산은 사고, 전염병,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와 과로 또는 임산부의 전반적인 허약한 체질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왕하 2:19-22.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