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의 비용편익분석
- 최초 등록일
- 2014.12.18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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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을 나올것이냐 말것이냐에 대한 B/C분석입니다.
한쪽 대안은 대졸, 다른 한쪽 대안을 고졸로 설정하여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비용편익분석 이론 정리
1) 비용편익분석이란
2) 비용편익의 평가방법
2. 논제에 대한 이론 적용
1) 분석틀 설정
2) 대학졸업에 대한 비용편익분석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어둡고 좁은 독서실에서 고3 시절을 보내온 대부분의 학생들, 아니 과거 본고사‧학력고사에서 오늘날 수능을 거쳐 왔거나 현재 겪고 있는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대체 대학은 왜 가야 하는가?’ 단지 부모님이 가라고 해서, 남들이 다 가니까, 안 가면 도태될까봐? 정작 대학 졸업을 앞둔 지금까지도 명쾌한 답을 내리지 못하는 스스로를 본다.
사실 직관적으로는 다소 시니컬하게 설명할 수 있다.
이곳은 대한민국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대우받지 못하는 사회라는 정도는, 어찌 된 영문인지 우리 아이들마저도 알고 있다.
직접 사회에 나가 체감해 보지 못했음에도 말이다.
조금 더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보자. 역사적으로도 추측하자면, 우리나라는 오랜 세월 매우 수직적인 사회였으며, 조선시대 변질된 성리학, 즉 상하계급의 지배 논리적 사상의 깊은 침투로 인해 문을 숭상하고 무나 상‧공업‧기술을 천시하는 풍조가 지속되어왔으며, 실리와 실용의 관점보다 형식과 체면에 상당한 무게를 두어왔다. 지리적으로도 작은 나라라는 특성에 ‘타인의 시선을 중시하는’ 국민성, 그리고 천민적 경쟁주의까지 더하여 ‘남들 하면 나도 해야 하는’ 혹은 ‘남들보단 내가 뛰어나야 하는’ 사회적 강박이 만들어졌다.
직업다양성에 대한 존중보다는 전근대적 ‘사농공상’ 의식이 강력한 나머지, 대학을 안 나온 자에 대한 수직적 편견이 만들어져왔고, 강력한 서열주의에 의해 대학 간 서열도 분명해졌다.
좋은 대학을 나오는 것은 좋은 직장으로 이어졌고, 이는 경제력으로 직결, 후세에 대한 대물림과 격차의 재생산으로 반복되어왔다. 오늘날 누가 뭐라 답을 내리지 않아도 으레 대학은(특히 좋은 대학은) 반드시 가야 하는 ‘의무교육’의 일환처럼 되어버린 것이다.
참고 자료
통계청 홈페이지. www.kostat.go.kr
국가법령정보센터. www.law.go.kr
매일경제 홈페이지. http://news.mk.co.kr
조선일보 홈페이지. http://biz.chosun.com, http://news.chosun.com
한겨레 홈페이지. http://www.hani.co.kr
한국일보 홈페이지. http://www.hankookilbo.com
원구환(2014). 재무행정론. 대영문화사.
윤영진, 이종수(2012). 새 행정학. 대영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