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사]17세기 네덜란드의 무역활동
- 최초 등록일
- 2014.08.16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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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네덜란드인들의 경제관념
2-2.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설립
2-3.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일본진출
2-4.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조선진출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서론
네덜란드 그곳은 우리에게 2002년 이후로 친근한 국가가 되었다. 월드컵 개최국의 로열티도 있었겠지만 히딩크라는 네덜란드 감독의 지휘아래 4강 신화를 이루어낸 한국이기에 당연하다. 어쩌면 이러한 결과는 히딩크 자신의 뛰어난 능력 때문이라기보다는 그 어떤 역사적인 배경에 의한 네덜란드인들의 지혜가 아닐까라는 생각에 이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네덜란드는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열악한 자연조건과 부족한 지하자원 그리고 스페인 영국 프랑스 위로는 스웨덴으로 둘러싸인 강대국들의 위협까지 겪어야 했다. 면적 역시 현재와는 조금 상이하겠지만 약 41,543㎢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절반 수준에 불가한 나라지만 17세기 전 세계 강대국들과 맞서서 당당히 무역로를 장악하고 동인도회사를 설립하여 막대한 부를 창출했다. 과연 어떠한 원동력에 있어서 네덜란드를 그러한 위치에 갈 수 있게 했는지 그 배경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 이 논문의 첫 번째 목적이라 하겠다.
<중 략>
17세기 당시 최신의 신기술을 가진 네덜란드인의 조선으로의 표류는 조선이 서양에 비해 뒤떨어진 격차를 따라 잡을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가진 기술과 지식을 알아보지 못했던 것은 조선 국왕과 신료들의 중화사상 및 국제현실에 대한 몰이해로 인해 하늘이 준 기회를 놓친 격이며 국가적인 기회 상실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 조정이 17세기 네덜란드인과의 조우를 계기로 넓은 세상에 눈을 뜨고 미래를 준비했더라면 그 후 조선의 역사는 다른 길을 걸었을 것이다. 특히 나가사키에 네덜란드 상관을 허락하고 왕성한 무역 과정 속에 발 빠르게 세계정세를 판독한 일본과 조선을 비교하면 한국과 일본의 운명이 17세기 나가사키에서 갈린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참고 자료
주경철 『대항해 시대』,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8
김신홍 『작지만 강한 나라 네덜란드』컬쳐라인, 2002
아사다 미노루 『동인도 회사』파피에, 2004
하네다 마사시『동인도회사와 아시아 바다』선인, 2012
헨드릭 하멜(김태진 역자) 『하멜표류기(낯선 조선땅에서 보낸 13년 20일의 기록』서해문집, 2003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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