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23.05.26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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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만의 역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조기대만시기와 해양대만
1. 역사 이전의 대만
2. 네덜란드 통치시기
3. 정씨 통치시기
Ⅱ. 청조통치시기와 원주민-한인관계
1. 해금 정책과 한인의 이주개척
2. 개항시기의 대만사회
Ⅲ. 일본통치시기와 식민지 근대화
1. 대만의 식민지화와 근대화
2. 식민지대만의 해양문화
Ⅳ. 중화민국 통치시기의 산업화와 민주화
1. 2·28 사건과 백색테러시기
본문내용
Ⅱ. 조기대만시기와 해양대만
1. 역사 이전의 대만
대만의 역사는 조기대만시기, 청조통치시기, 일본통치시기, 중화민국통치시기로 나뉜다. 그 중 조기대만시기는 선사시대부터 청의 지배를 받기 전인 1683년까지를 의미한다. 대만에서 발견된 가장 빠른 문화층은 장빈 문화이며, 가장 빠른 거주민은 좌진인이다. 하지만 장빈 문화의 주인공은 현재 대만 원주민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그들이 대만으로 이주했던 때는 빙하기로, 대만도서와 아시아 대륙이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인류와 동물은 걸어서 이동할 수 있었다. 대만의 사면이 바다가 된 후 섬에는 사람이 없었고, 대만은 외부로부터 온 이주민들로 이루어진 해양이민의 나라가 되었다. 농경문화의 신석기시대 원주민은 이른바 남도어계로 유라시아 대륙의 동남쪽에서 대략 6천 년 전 바다를 건너 대만에 온 것으로 추정된다.
대만의 원주민은 비록 남도어계에 속하지만 대략 20여개의 족군으로 분류되며, 크게 고산족과 평포족으로 나뉜다. 고산족은 산지에 거주하는 원주민을 말하며, 평포족은 평지에 거주하는 원주민을 말한다. 조기대만시기에 대만으로 건너온 한인들은 산에 거주하는 원주민을 고산번, 평원 지역에 사는 원주민을 평포번이라 불렀다. 청조통치시기에 관방에서는 원주민을 생번과 숙번으로 나누었다. 내부하여 군량을 바치는 자를 숙번, 교화에 따르지 않는 자을 생번이라 불렀다. 그 사이에서 숙번도 화번도 아닌 자를 화번이라 불렀다. 초기에는 생번이 아주 많았지만, 점차 생번이 숙번으로 바뀌면서 수렵 위주에서 농경생활로 바뀌어 갔다. 더불어 ’번‘이라는 명칭에는 한족중심의 기준에 따른 문화의 정도가 반영되었다. 대륙 학계는 고산족의 기원을 중국 화남 지역에서 이주한 고인류로 보지만, 평포족은 대체로 한족으로 간주한다. 그에 반해 대만학계는 중국 복건지역과 대만 원주민 문화의 차이를 강조하면서 원주민의 남래설을 지지한다. 더불어 원주민에 대한 연구로 한족중심사관에 도전하고, 중국문명의 기원을 다원병진의 문화기원설에 의거하여 설명한다. 한족은 역사상 끊임없이 타민족과의 혼혈과 문화 융합을 통해 형성되었으며, 단일민족주의에서 다민족주의로 나아갔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