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에서의 갈림길, 동화주의와 다문화주의
- 최초 등록일
- 2014.07.10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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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동화주의
2) 다문화주의
3) 다문화주의와 문화적 상대주의
4) 다문화주의와 다문화교육
5) 동화주의와 다문화주의 갈림길
본문내용
한국사회는 이미 오래전부터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을 흡수하며 독창적인 한국문화를 발전시켜 온 전통이 있다. 우리 머릿속에 각인된 단일민족이라는 개념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한국은 문화 내부적으로나 개인이나 집단의 생활양식에 이질성이 매우 높은 다문화사회로 이미 바뀐 상태이다. 특히 종교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전통적인 종교인 민속신앙, 불교, 유교에 기독교까지 우리나라처럼 종교적 다양성이 높은 사회도 드물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21세기에 급증하는 외국인의 진입을 통해 체류 외국인 100만 이상이 거주하는 한국사회의 다문화적 성격은 더욱 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한국사회는 ‘이질적 문화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라는 피할 수 없는 문제와 마주친다. 다문화사회에서 이질적 문화를 다루는 방식은 크게 동화주의와 다문화주의로 나뉜다.
1. 동화주의와 다문화주의
1) 동화주의
인종적, 문화적 동질성이 높은 사회에서는 소수 집단은 주류집단 과의 차이 때문에 종종 차별을 받는다. 주류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인종, 문화, 종교적 소수자와의 차이에 매우 낯설어 하기 때문이다. 그 낯설음은 대체로 언어적 형태나, 접근불능성의 형태, 물리적 형태 등 다양한 양태로 구체화된다. 그리하여 소수자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버리고 새로운 주류 문화에 적응해야만 하는 상황에 높이게 된다.
대부분의 국가는 소수문화의 도전에 직면했을 때 자연스럽게 소수문화를 다수문화속에 흡수하거나 동화시켜 왔다. 이처럼 다양한 소수의 문화를 주류 문화 속에 통합시키려는 경향이 동화주의이다. 동화주의는 이민을 쉽게 받아들이고 개방적이기는 하지만 이민자들이 새로운 국가에서 권한을 취득함과 동시에 자국민과 같은 존재로 그 나라 언어를 사용해야 하며 주류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을 당연시한다.
참고 자료
없음